[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4경기 송병구 vs 이제동, 이제동 4강진출, 리쌍록, 4강 일정

Posted by 진다방
2017.01.10 21:34 E스포츠/스타1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마지막 4경기 송병구 vs 이제동 선수의 경기가 열렸다. 택뱅리쌍이 스타리그에 참가한 것도 화제가 됐었는데 8강에서 송병구와 이제동이 만나다니 경기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컸던 경기다. 또, 만약에 이제동이 송병구를 이기고 올라가면 일명 '리쌍록'이 성사가 되기 때문에 그러한 관심이 더 컸다.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10:9로 송병구 선수가 살짝 우위에 있다. 하지만 스타리그 다전제에서 만났을 때는 이제동 선수가 모두 승리했다.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는 이제동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바투 스티라그에서는 2:1로 대한항공 스타리그 4강에서는 3:2로 이제동 선수가 다전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신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5:1로 이제동 선수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부로 예측이 어려운 두 선수의 대결이다.



1경기 데미안

 먼저 송병구는 11시, 이제동은 7시에서 플레이를 했다. 초반 두 선수 모두다 공격적인 전략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전진 게이트를 시도했고 이제동은 9드론 저글링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전진게이트 숫자를 2개까지 지으면서 초반 질럿러시에 모든 걸 걸었다. 이제동은 9드론과 함께 앞마당 멀티를 하면서 송병구의 질럿러시를 막는데 주력을 하는 선택을 했다. 결국 송병구의 질럿은 막혔고 이제동의 저글링 5기가 송병구의 본진 공격을 성공하면서 이제동이 1경기를 가져갔다.


2경기 써킷브레이커

 2경기에서 서로의 위치는 송병구 1시, 이제동은 11시였다. 이제동은 9드론 발업 저글링 러시를 준비했다. 송병구는 포지 더블넥을 선택했다. 결국 이제동은 초반 러시를 시도도 하지 못하고 앞마당 멀티를 먹으면서 2해처리 히드라빌드라는 맞춤 전략을 선택했다. 송병구는 멀티와 함께 운영싸움으로 끌고가는 빌드를 시도했기 때문에 히드라 러시가 통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송병구가 승리하는 스토리였다. 

 커세어운영을 시도한 송병구지만 나오자마자 히드라에게 잡히면서 피해를 못줬다. 그리고 이제동이 히드라 타이밍 러시를 성공하면서 송병구에게 GG를 받아내면서 2경기도 승리했다.


3경기 태풍의 눈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3경기 송병구는 11시에서 이제동은 7시에서 플레이했다. 송병구는 전 경기와 달리 선 게이트웨이 빌드를 선택했다. 이제동은 오버풀 빌드를 선택했다. 무난하게 2개의 멀티를 먹는 전략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동은 초반에 저글링 3기가 송병구 본진에 난입을 성공하면서 송병구의 신경을 분산시켰다. 


이제동은 그러면서 해처리 숫자를 7개까지 늘리고 테크트리를 천천히 올리는 판단을 했다. 송병구는 커세어와 함께 발업 질럿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이제동에게 압박을 주기위해 모아놓은 질럿을 보냈다. 하지만 발업과 공업이 안된 상태였고 이제동은 부유한 상황에서도 저글링을 다수 모아 압박 왔던 질럿을 모두 잡는 성과를 냈다. 


이후 선택은 송병구는 멀티를 늘리지 않고 한 방 병력을 준비했다. 이제동은 부유하게 멀티를 먹은 뒤라 저글링과 히드라 소수로 소모전을 펼치면서 하이브 테크를 올렸다. 이제동의 소수병력으로 스톰 빼기와 소모전운영이 성공하면서 결국 3경기까지 이제동이 승리를 가져갔다.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4강 리쌍록!!

결국 이제동이 송병구에게 3:0으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올라갔다. 그렇게 되면서 4강에서 스타1 팬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하는 경기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리쌍록을 볼 수 있게 됐다. 


4강 첫 경기 염보성 vs 도재욱 일정


리쌍록이 하기전에 4강 첫경기 염보성과 도재욱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일정은 이번주 일요일 15일 19시에 펼쳐진다. 프로토스가 강세였던 이번 asl 스타리그 시즌2였지만 이제 도재욱 한명만이 프로토스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염보성 과연 누가 이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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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8강 첫경기 김택용 vs 염보성, 염보성 4강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7.01.03 22:31 E스포츠/스타1

안녕하세요. 우저씨에요.

오늘은 어제 열린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첫경기 김택용 vs 염보성 경기를 리뷰해보려해요. 택뱅리쌍의 한병인 택신 김택용선수의 경기라 관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거기에 상대 선수가 그런 김택용선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염보성선수여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상대전적은 다전제에서 김택용선수가 염보성선수보다 우위에 있었어요. 경기전 승자 예상도 김택용 선수가 우세하게 나왔습니다. 경기 결과는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3:0으로 염보성 선수가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럼 첫 경기부터 경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경기 태풍의 눈

염보성선수는 배럭더블 빌드를 선보였어요. 김택용선수도 드라군 푸쉬와 함께 멀티를 시도했어요. 그러면서 염보성선수 진영 양쪽에 파일럿을 지으면서 시야를 확보했어요. 염보성선수는 드라군이 멀티앞 벙커를 두드릴 때 벌쳐를 돌리기 위해 팩토리를 몰래짓는 것을 시도했어요. 김택용선수가 시야를 잘 확보해놔서 이 시도는 안 통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시야를 확보했지만 반응속도가 느려서 벌쳐 3기에 김택용선수가 휘둘렸습니다. 봤음에도 벌쳐에 난입을 막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이 살짝의 피해로 프로토스는 게이트 숫자를 늘리는 것이나 아비터 테크가 조금씩 늦춰졌습니다. 반면 벌쳐 3기로 피해를 주고 4팩토리를 확보한 염보성은 푸쉬를 시도했습니다. 


처음에 김택용선수의 드라군 콘트롤로 1차 푸쉬는 막을 수 있었어요. 막으면서 드라군을 돌리면서 테란에 추가 유닛을 끊으면서 시간 끌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염보성은 김택용선수의 입구를 봉쇄하고 압박하면서 자리잡기를 성공했어요. 결국 드라군 비율이 깨진 김택용선수는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했습니다.


2경기 데미안2 

초반흐름은 염보성선수는 1팩토리 멀티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일꾼 한마리를 빼놔서 드라군을 피해 2차 정찰을 성고하게됩니다. 김택용선수는 3드라군 이후 멀티를 하면서 로보틱스 테크트리가 아닌 아둔을 지으면서 다크템플러 드랍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2차 정찰을 성공한 염보성선수에게 전략을 간파 당합니다. 염보성선수는 드라군이 소수라는 것을 알고 초반 푸쉬를 시도했지만 김택용선수의 멋진 홀드 컨트롤에 막히게 됐습니다.


다크템플러 전략이 간파 당했음에도 김택용선수는 다크 두마리로 염보성선수에게 어느정도 괴롭힘을 주는 것을 성공합니다. 결국 이러한 유리함으로 김택용선수는 6게이트와 아비터테크를 무난하게 올라갔어요. 반면 염보성선수는 그 살짝에 괴롭힘으로 인해 팩토리 추가 타이밍이 살짝 늦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드랍쉽을 준비했어요. 꾸준히 병력과 업그레이드에도 신경을 썼구요. 


김택용선수는 살짝 늦은 세번째 멀티를 지으면서 아비터 리콜을 시도했지만 염보성선수에게 들키고 EMP를 맞으며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앙 진출을 시도한 염보성 선수를 싸먹으려고 했지만 병력의 업그레이드 차이로 밀리게 됐어요. 


제일 결정적인 순간은 테란은 중앙 진출 후 세번째 멀티를 먹으면서 계속 프로토스 진영으로 전진을 시도했어요. 프로토스는 다시 한번 리콜을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리콜시도까지는 좋았지만 하필 리콜로 떨어진 곳에 마인 매설이 돼있는 곳이라 허무하게 실패를 하게됩니다. 결국 전진한 테란의 물량을 막지 못하면서 김택용선수의 GG가 나오게 됐습니다.


3경기 써킷브레이커

초반에는 김택용은 쌩더블을 시도합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는 경기에서 아주 배짱있는 모습이었어요. 염보성은 무난한 빌드를 선보였지만 되는 날인지 첫 써치를 성공합니다. 초반에 테란이 데미지를 주지 못하면 자원차이에서 불리함을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염보성은 치즈러쉬를 시도했어요.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때에 김택용의 프로브들이 염깨비에 홀리듯 춤추며 허무하게 벙커링에 경기가 끝나게 됐어요.


김택용의 마지막 스타리그....

택뱅리쌍의 한명인 김택용은 이번 ASL 아프리카 시즌2를 참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래서 참여하는 마음가짐도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쉽게도 8강에서 떨어지게 됐네요.

염보성 선수는 최근에 스타말고도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하면서 스타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를 불렀는데요. 4강에 올라가면서 그런 걱정을 깨끗이 씻어냈네요. 


저는 그럼 8강 두번째 경기 도재욱 vs 조일장 경기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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