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4경기 송병구 vs 이제동, 이제동 4강진출, 리쌍록, 4강 일정

Posted by 진다방
2017.01.10 21:34 E스포츠/스타1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마지막 4경기 송병구 vs 이제동 선수의 경기가 열렸다. 택뱅리쌍이 스타리그에 참가한 것도 화제가 됐었는데 8강에서 송병구와 이제동이 만나다니 경기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컸던 경기다. 또, 만약에 이제동이 송병구를 이기고 올라가면 일명 '리쌍록'이 성사가 되기 때문에 그러한 관심이 더 컸다.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 전적은 10:9로 송병구 선수가 살짝 우위에 있다. 하지만 스타리그 다전제에서 만났을 때는 이제동 선수가 모두 승리했다.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는 이제동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바투 스티라그에서는 2:1로 대한항공 스타리그 4강에서는 3:2로 이제동 선수가 다전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신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5:1로 이제동 선수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부로 예측이 어려운 두 선수의 대결이다.



1경기 데미안

 먼저 송병구는 11시, 이제동은 7시에서 플레이를 했다. 초반 두 선수 모두다 공격적인 전략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전진 게이트를 시도했고 이제동은 9드론 저글링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전진게이트 숫자를 2개까지 지으면서 초반 질럿러시에 모든 걸 걸었다. 이제동은 9드론과 함께 앞마당 멀티를 하면서 송병구의 질럿러시를 막는데 주력을 하는 선택을 했다. 결국 송병구의 질럿은 막혔고 이제동의 저글링 5기가 송병구의 본진 공격을 성공하면서 이제동이 1경기를 가져갔다.


2경기 써킷브레이커

 2경기에서 서로의 위치는 송병구 1시, 이제동은 11시였다. 이제동은 9드론 발업 저글링 러시를 준비했다. 송병구는 포지 더블넥을 선택했다. 결국 이제동은 초반 러시를 시도도 하지 못하고 앞마당 멀티를 먹으면서 2해처리 히드라빌드라는 맞춤 전략을 선택했다. 송병구는 멀티와 함께 운영싸움으로 끌고가는 빌드를 시도했기 때문에 히드라 러시가 통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송병구가 승리하는 스토리였다. 

 커세어운영을 시도한 송병구지만 나오자마자 히드라에게 잡히면서 피해를 못줬다. 그리고 이제동이 히드라 타이밍 러시를 성공하면서 송병구에게 GG를 받아내면서 2경기도 승리했다.


3경기 태풍의 눈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3경기 송병구는 11시에서 이제동은 7시에서 플레이했다. 송병구는 전 경기와 달리 선 게이트웨이 빌드를 선택했다. 이제동은 오버풀 빌드를 선택했다. 무난하게 2개의 멀티를 먹는 전략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동은 초반에 저글링 3기가 송병구 본진에 난입을 성공하면서 송병구의 신경을 분산시켰다. 


이제동은 그러면서 해처리 숫자를 7개까지 늘리고 테크트리를 천천히 올리는 판단을 했다. 송병구는 커세어와 함께 발업 질럿을 시도했다. 송병구는 이제동에게 압박을 주기위해 모아놓은 질럿을 보냈다. 하지만 발업과 공업이 안된 상태였고 이제동은 부유한 상황에서도 저글링을 다수 모아 압박 왔던 질럿을 모두 잡는 성과를 냈다. 


이후 선택은 송병구는 멀티를 늘리지 않고 한 방 병력을 준비했다. 이제동은 부유하게 멀티를 먹은 뒤라 저글링과 히드라 소수로 소모전을 펼치면서 하이브 테크를 올렸다. 이제동의 소수병력으로 스톰 빼기와 소모전운영이 성공하면서 결국 3경기까지 이제동이 승리를 가져갔다.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4강 리쌍록!!

결국 이제동이 송병구에게 3:0으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4강에 올라갔다. 그렇게 되면서 4강에서 스타1 팬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하는 경기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리쌍록을 볼 수 있게 됐다. 


4강 첫 경기 염보성 vs 도재욱 일정


리쌍록이 하기전에 4강 첫경기 염보성과 도재욱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일정은 이번주 일요일 15일 19시에 펼쳐진다. 프로토스가 강세였던 이번 asl 스타리그 시즌2였지만 이제 도재욱 한명만이 프로토스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상대는 만만치 않은 염보성 과연 누가 이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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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8강 3경기 이영호 vs 김승현, 이영호 4강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7.01.08 21:47 E스포츠/스타1

오늘은 ASL 스타리그 시즌2 8강 3경기 이영호 vs 김승현 경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결과는 3:1로 이영호 선수가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럼 세세한 경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경기 태풍의 눈

첫 경기는 이영호는 5시 김승현은 1시에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첫 정찰부터 실수를 보였습니다. 깊숙이 확인하지 않고 지나치면서 정찰을 실패하게 됩니다. 빌드는 이영호는 배럭 멀티를 김승현은 1게이트 멀티를 사용했습니다. 

 이영호가 탱크 4기와 마린 그리고 추가 벌쳐를 사용해 초반 타이밍 러쉬를 시도했지만 김승현의 다수의 드라군에 의해 막히게 됩니다. 탱크 숫자가 많이 줄어든 이영호는 수비적으로 태세를 변환하면서 3번째 멀티를 시도했습니다. 김승현 선수도 이에 맞춰서 3번째 멀티와 함께 게이트웨이 숫자를 늘려나갔습니다.

 제가 생각한 매치 포인트는 이영호의 한방 러쉬가 김승현의 기지를 공격하러 갈 때 김승현은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예 소모전을 시도하던지 아니면 역으로 리콜을 시도하던지 이렇게 두 가지 옵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콜을 시도하려다가 다시 병력을 돌려 막으러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이 선택은 이도저도 아닌 선택이 됐고 결국 본진도 밀리면서 GG를 치게 됐습니다.


2경기 써킷브레이커

두 선수의 위치는 1시 이영호 김승현은 7시 대각선에 위치했습니다. 1경기를 패배한 김승현선수는 빠른 다크템플러 빌드를 준비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1팩 멀티를 시도했습니다. 경기에 승패는 다크템플러가 통하느냐 안 통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치를 챘는지 이영호 선수는 바로 아카데미를 올리고 마인과 함께 무난하게 막았습니다.

 이후 김승현 선수는 무난하게 멀티를 먹고 아비터 테크트리를 타는 것이 아니라 리버 드랍러쉬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드랍이 벌쳐에 걸리면서 큰 피해를 주지 못하게 됩니다. 이영호 선수는 무난하게 막으면서 세번째 멀티를 했고 김승현 선수는 불리함을 이겨내기위해 네번째 멀티까지 동시에 시도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드랍플레이와 벌처를 활용해서 피해를 주었고 4번째 확장을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프로토스와 테란이 확장 숫자가 같게 되고 자연스럽게 테란이 유리한 흐름을 타게 됩니다. 업그레이드도 이영호 선수가 1업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김승현선수는 소모전을 시도 하면서 추가확장을 시도했고 이영호도 벌쳐 견제를 충분히 주고 멀티를 먹으면서 모아놓은 탱크로 전진을 시도했습니다.

 김승현선수는 리콜을 시도헀지만 이영호선수가 정말 무난히 막았습니다. 추가 리콜 공격도 막아내면서 이영호 선수는 메인기지와 멀티기지를 동시에 공겨했습니다. 리콜로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 피해를 주려고 했지만 이영호선수는 이영호선수였습니다. 상대의 공격은 잘 막고 자신은 동시에 상대의 주요기지들을 부시면서 GG를 받아냈습니다.


3경기 데미안2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3경기 두 선수의 위치는 7시 이영호선수 3시 김승현선수였습니다. 김승현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리버 드랍을 시도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2마린 탱크 멀티를 시도했습니다. 

초반에 드라군 한 마리로 푸쉬를 간 김승현 선수는 언덕을 안 올라가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이번에도 이영호 선수는 일꾼 한기를 돌려서 상대에 전략을 간파하면서 무난하게 막았습니다. 

 이후에 김승현 선수는 패스트 아비터테크와 함께 세번째 멀티 그리고 셔틀견제를 계속해서 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세번째 멀티와 함께 빠른 타이밍 러쉬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리버와 드라군 병력에 막히게 됐습니다. 1시 멀티의 넥서스를 깨긴 했지만 그래도 프로브를 지키고 네번째 확장까지 성공하면서 프로토스가 좀 더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김승현선수는 이러한 유리함으로 계속해서 리콜공격을 성공하면서 이영호 선수의 자원을 말려버렸습니다. 결국 서로의 멀티를 다 깨는 명경기가 나왔지만 좀 더 자원을 많이 먹고 물량을 뽑은 김승현 선수가 3경기는 따냈습니다.


4경기 벤젠

4번째 경기는 1시 이영호 김승현선수는 7시에서 플레이했습니다. 이영호선수는 배럭 멀티를 김승현 선수는 1질럿 멀티를 시도했습니다.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정평이난 맵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가면 김승현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김승현선수는 빠른 세번째 멀티를 시도 했고 이영호 선수는 시즈모드를 건너뛰고 빠르게 4팩토리를 올리면서 타이밍러쉬를 준비했습니다. 탱크다섯마리와 후속벌쳐가 멀티 앞까지 올 때까지 상대의 의도를 파악을 못했던 김승현선수는 빠른 3번째멀티를 깨지게 됐습니다. 결국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후에 온 이영호 선수의 한방 러쉬에 GG를 쳤습니다.




이렇게 3:1로 이영호 선수가 김승현선수를 이기면서 ASL 스타리그 시즌2 4강에 올라갔습니다. 


이틀 뒤 10일 화요일 8강 마지막 경기 이제동 선수와 송병구 선수 경기가 열립니다. 실시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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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8강 첫경기 김택용 vs 염보성, 염보성 4강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7.01.03 22:31 E스포츠/스타1

안녕하세요. 우저씨에요.

오늘은 어제 열린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첫경기 김택용 vs 염보성 경기를 리뷰해보려해요. 택뱅리쌍의 한병인 택신 김택용선수의 경기라 관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거기에 상대 선수가 그런 김택용선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염보성선수여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상대전적은 다전제에서 김택용선수가 염보성선수보다 우위에 있었어요. 경기전 승자 예상도 김택용 선수가 우세하게 나왔습니다. 경기 결과는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3:0으로 염보성 선수가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럼 첫 경기부터 경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경기 태풍의 눈

염보성선수는 배럭더블 빌드를 선보였어요. 김택용선수도 드라군 푸쉬와 함께 멀티를 시도했어요. 그러면서 염보성선수 진영 양쪽에 파일럿을 지으면서 시야를 확보했어요. 염보성선수는 드라군이 멀티앞 벙커를 두드릴 때 벌쳐를 돌리기 위해 팩토리를 몰래짓는 것을 시도했어요. 김택용선수가 시야를 잘 확보해놔서 이 시도는 안 통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시야를 확보했지만 반응속도가 느려서 벌쳐 3기에 김택용선수가 휘둘렸습니다. 봤음에도 벌쳐에 난입을 막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이 살짝의 피해로 프로토스는 게이트 숫자를 늘리는 것이나 아비터 테크가 조금씩 늦춰졌습니다. 반면 벌쳐 3기로 피해를 주고 4팩토리를 확보한 염보성은 푸쉬를 시도했습니다. 


처음에 김택용선수의 드라군 콘트롤로 1차 푸쉬는 막을 수 있었어요. 막으면서 드라군을 돌리면서 테란에 추가 유닛을 끊으면서 시간 끌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염보성은 김택용선수의 입구를 봉쇄하고 압박하면서 자리잡기를 성공했어요. 결국 드라군 비율이 깨진 김택용선수는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했습니다.


2경기 데미안2 

초반흐름은 염보성선수는 1팩토리 멀티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일꾼 한마리를 빼놔서 드라군을 피해 2차 정찰을 성고하게됩니다. 김택용선수는 3드라군 이후 멀티를 하면서 로보틱스 테크트리가 아닌 아둔을 지으면서 다크템플러 드랍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2차 정찰을 성공한 염보성선수에게 전략을 간파 당합니다. 염보성선수는 드라군이 소수라는 것을 알고 초반 푸쉬를 시도했지만 김택용선수의 멋진 홀드 컨트롤에 막히게 됐습니다.


다크템플러 전략이 간파 당했음에도 김택용선수는 다크 두마리로 염보성선수에게 어느정도 괴롭힘을 주는 것을 성공합니다. 결국 이러한 유리함으로 김택용선수는 6게이트와 아비터테크를 무난하게 올라갔어요. 반면 염보성선수는 그 살짝에 괴롭힘으로 인해 팩토리 추가 타이밍이 살짝 늦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드랍쉽을 준비했어요. 꾸준히 병력과 업그레이드에도 신경을 썼구요. 


김택용선수는 살짝 늦은 세번째 멀티를 지으면서 아비터 리콜을 시도했지만 염보성선수에게 들키고 EMP를 맞으며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앙 진출을 시도한 염보성 선수를 싸먹으려고 했지만 병력의 업그레이드 차이로 밀리게 됐어요. 


제일 결정적인 순간은 테란은 중앙 진출 후 세번째 멀티를 먹으면서 계속 프로토스 진영으로 전진을 시도했어요. 프로토스는 다시 한번 리콜을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리콜시도까지는 좋았지만 하필 리콜로 떨어진 곳에 마인 매설이 돼있는 곳이라 허무하게 실패를 하게됩니다. 결국 전진한 테란의 물량을 막지 못하면서 김택용선수의 GG가 나오게 됐습니다.


3경기 써킷브레이커

초반에는 김택용은 쌩더블을 시도합니다.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는 경기에서 아주 배짱있는 모습이었어요. 염보성은 무난한 빌드를 선보였지만 되는 날인지 첫 써치를 성공합니다. 초반에 테란이 데미지를 주지 못하면 자원차이에서 불리함을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염보성은 치즈러쉬를 시도했어요.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때에 김택용의 프로브들이 염깨비에 홀리듯 춤추며 허무하게 벙커링에 경기가 끝나게 됐어요.


김택용의 마지막 스타리그....

택뱅리쌍의 한명인 김택용은 이번 ASL 아프리카 시즌2를 참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그래서 참여하는 마음가짐도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쉽게도 8강에서 떨어지게 됐네요.

염보성 선수는 최근에 스타말고도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하면서 스타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를 불렀는데요. 4강에 올라가면서 그런 걱정을 깨끗이 씻어냈네요. 


저는 그럼 8강 두번째 경기 도재욱 vs 조일장 경기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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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16강 D조 경기결과, 이영호, 염보성 8강 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6.12.27 23:55 E스포츠/스타1

"이영호, 염보성 테란의 자조심을 지키다."


오늘 오후 7시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16강 마지막 D조의 경기가 열렸다. 마지막 조의 경기이기도 하고 택뱅리쌍의 이영호가 있기 때문에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테란이 이대로 무너지는 것인가에 관심이 더 쏠린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8강 진출자는 6명 프로토스 4명, 저그 2명이다. 16강이 시작하기 전에는 저그가 이제동, 조일장 딱 두명이었기 때문에 저그가 위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두명의 저그는 모두 8강에 올라가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문제는 테란이 예상외로 힘을 못쓰면서 다 탈락한 것이었다. 이제 남은 테란은 단 두명 바로 오늘 경기했던 이영호와 염보성이었다. 이영호야 워낙에 잘하지만 솔직히 염보성은 좀 불안했다. 최근에 스타말고도 다른 콘테츠를 많이 해서 스타에 집중하지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지막 두명의 테란은 결국 자존심을 지키면서 8강에 진출했다.


염보성 vs 이영호

경기 초반에 빌드가 엇갈렸다. 이영호는 1팩 멀티, 염보성은 전진팩토리를 활용한 2팩 러쉬였다. 염보성이 소수의 마린과 벌쳐 그리고 탱크로 러쉬를 했다. 이영호는 앞마당 커맨드를 띄우기까지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멀티 이후 레이스를 뽑으면서 가까스로 염보성의 초반 러쉬를 막았다. 

 그 이후에 이영호는 쓰리팩을 올리면서 탱크를 중심으로 물량을 모았다. 그리고 염보성은 멀티를 따라가면서 투스타를 올려 레이스테크를 탔다. 중간에 이영호의 클로킹레이스 세마리로 염보성이 자원에 큰 타격을 받았다. 승기를 잡은 이영호는 탱크를 모아 한방 러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진영화 vs 정윤종

딴딴한 진영화와 요새 물오른 정윤종의 대결이었다. 진영화는 옵저버 이후 쓰리게이트를 올리면서 병력생산에 집중했다. 정윤종은 원게이트 멀티후 쓰리게이트를 올리면서 진영화의 빌드에 맞춰가는 것을 택했다. 빌드로 보면 정윤종이 유리했다. 같은 게이트 수면 멀티를 일찍 한 정윤종이 자원 수급에 용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반 원질럿과 드라군싸움에서 진영화가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 진영화는 멀티를 따라가면서 한방 러쉬를 준비했다. 초반에 드라군 싸움에서 약간의 우위를 잡은 진영화는 그 유리함으로 드라군 물량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한방 러쉬로 정윤종의 GG를 받아냈다.


이영호 vs 진영화(승자전)

초반에 이영호가 진영화 앞마당을 늦추는 엠베러쉬에 성공을 하고 진영화는 1질럿 러쉬를 무난하게 막혔다. 이영호에게 무난하게 멀티를 내주고 운영싸움으로 가게 하는건 모두 스타 팬들은 알듯이 무덤으로 가는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영화는 전진 로보틱스로 리버러쉬를 시도했다. 이영호가 아무것도 모르고 깜짝 리버러쉬를 당했으면 진영화가 유리함을 가져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리버러쉬전에 2질럿 1드라군을 셔틀에 태워서 무리하게 러쉬를 간것이 패배의 원흉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맵의 공간을 활용해서 2질럿 1드라군 러쉬를 가는 것이 아니라 리버를 기다렸다가 갔으면 더 큰 피해를 줬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렇게 초반과 중반에 불리함을 못이기고 어마어마한 물량차이를 보이면서 무난하게 이영호가 승리를 따냈다, 

승자전에서 가볍게 진영화를 이기면서 이영호는 ASL 스타리그 시즌2 8강 첫 테란 진출자가 됐다.


염보성 vs 정윤종

승자전 처럼 정윤종이 가스러쉬를 성공함으로써 염보성에게 빠른 테크보다 멀티를 강요했다. 염보성은 아카데미, 엠베,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배제하고 4팩토리 타이밍 러쉬를 시도했다. 정윤종은 4게이트까지 올리면서 안정적인 테크를 타면서 3멀티를 좀 늦추는 빌드를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초중반 염보성의 타이밍 러쉬는 정윤종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막혔다. 

이후에 염보성은 3멀티를 먹으면서 업그레이드와 팩토리를 늘려나갔다. 또, 프로토스보다 더 빠른 4멀티를 가져가면서 최대한 막으면서 후반을 바라보는 수비적인 운영을했다. 정윤종도 3멀티를 올리면서 아비터 테크를 탔다. 테란보다 4멀티가 느렸던 프로토스는 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을 사용하면서 리콜을 시도하면서 동시 2군데 러쉬를 시도했다. 하지만 약간의 피해를 입었지만 4멀티를 막고 본진도 막아냈다. 

염보성은 병력을 추스르고 바로 한방러쉬를 시도했고 이것을 막는 과정에서 정윤종이 전투 실수가 나왔다. 결국 운영은 잘했지만 전투실수를 하면서 정윤종은 ASL 16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진영화 vs 염보성

진영화는 초반 전진 7게이트를 시도했고 염보성은 1팩이후 멀티를 먹고 운영을 준비했다. 초반 질럿러쉬로 어느정도 피해를 준 진영화였지만 피해를 받은 염보성과 같이 가난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경기의 승패는 딱 한번에 전투로 결정됐다. 앞마당 멀티를 먹고 5팩까지 올리면서 병력에 집중한 염보성의 센터장악을 막던 드라군을 허무하게 잃은 진영화 경기 끝까지 드라군과 질럿비율을 맞추지 못하면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GG를 쳤다. 

이렇게 염보성은 최종전까지 가면서 8강에 오른 두번째 테란이 됐다.


8강에 프로토스 4명(송병구, 김승현, 도재욱, 김택용), 저그 2명(이제동, 조일장), 테란 2명(이영호, 염보성)이 올라가면서 어느정도 종족 밸런스가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8강일정이 올라와서 공유해봐요.


8강은 5판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첫경기는 다음주 월요일 김택용과 염보성의 경기로 시작되네요. 모든 경기가 다 기대가 되지만 첫경기와 마지막 송병구 이제동의 경기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 다음 스타리그 리뷰시간에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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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16강 C조 경기결과, 김택용, 조일장 8강 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6.12.25 22:22 E스포츠/스타1

안녕하세요. 우저씨에요.

오늘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이기도 하지만  ASL 아프리가 스타리그 시즌2 16강 C조 경기가 있었던 날이에요. 이번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16강에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조이기에 더욱더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거 같아요. 


요새 물오른 알파고 김성현선수, 그리고 유영진선수 그리고 택신 김택용선수, 단단한 조일장 선수가 포진해 있는 C조였어요. 

첫경기는 김성현선수와 유영진선수가 맞붙고 두번째 경기는 김택용선수와 조일장 선수가 맞붙었어요. 첫경기는 그래도 김성현선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을 했지만 두번째 경기는 두선수 모두 상대의 종족전을 잘하기도 하고 아프리카로 넘어온 이후에 상대전적이 비슷했기 때문에 예상이 잘 안된 경기였어요.


첫번째 경기는 초반부터 유리함을 챙긴 김성현선수가 그 점을 경기 끝까지 이어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어요. 두번째 경기는 어떻게 보면 아프리카 라이벌 답게 경기 초반부터 말그대로 여기저기서 난타전이 벌여졌어요. 초반에는 김택용선수의 질럿이 어느 정도 이득을 챙겨갔어요. 그 다음에는 조일장선수의 저글링이 본진을 난입해 김택용선수를 휘둘렀어요. 계속 주고 받다가 조일장선수는 땡히드라 러쉬를 선택하고 김택용선수는 소수의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고 다크템플러와 질럿러쉬를 시도했어요. 결과적으로 조일장선수는 막히고 김택용선수는 성공을 해서 김택용선수가 승리를 했습니다.


승자전은 김성현선수와 김택용선수가 맞붙었어요. 초반에 김택용선수가 전진게이트를 했지만 김성현선수가 입구를 막았어요. 하지만 김성현 선수가 무난하게 막고 멀티를 선택하는 줄 알았지만

몰래 팩토리를 시도하면서 받아치는 걸 선택했어요. 하지만 소수의 질럿과 드라군으로 환상의 병력싸움으로 김성현 선수에게 피해를 주고 다크템플러로 마무리를 했어요. 다크템플러 한마리를 보자마자 김성현 선수의 GG가 나온 어떻게 보면 꽤나 싱겁게 끝난 경기였어요.


패자전에서는 유영진선수와 조일장선수가 경기를 했어요. 초반에 유영진선수은 전진배럭후 벙커링을 시도했어요. 조일장선수는 노스포팅 3해처리 빌드를 선택했어요. 빌드상으로 유영진선수의 승리가 유력했어요. 심지어 벙커 하나로 앞마당까지 밀었는데 조일장선수가 저글링을 모아서 한방에 마린을 잡아 먹으면서 역전승을 했네요. 무엇보다 조일장선수의 침착함이 돋보였던 경기였어요.


최종전은 김성현선수와 조일장선수. 선수 네임밸류만으로도 흥분이 되는 매치업이었는데요. 두 선수 모두 전략적인 플레이보다 무난하게 운영을 선택했어요. 김성현선수는 5배럭 빌드를 조일장선수는 11뮤탈 이후에 빠른 하이브테크 빌드를 했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승패는 뮤탈운영부터 갈렸다고 생각해요. 초반 견제를 가려던 김성현선수의 마린메딕부대를 뮤탈과 저글링 으로 잘 싸먹고 드랍으로 피해를 주려던 김성현 선수의 드랍쉽을 잡아낸 것이 컸던 경기였네요. 김성현 선수의 드랍은 조일장선수가 계속해서 막아내고 조일장 선수의 3방향 드랍플라이가 성공을 했어요. 결국 김성현선수의 레이트메카닉을 힘을 쓰지 못하고 무난하게 조일장 선수가 최종전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1 set 김성현 VS 유영진    김성현 승

2 set 김택용 VS 조일장    조일장 승

3 set 김성현 VS 김택용    김택용 승 - 8강 진출

4 set 유영진 VS 조일장    조일장 승

5 set 김성현 VS 조일장    조일장 승 - 8강 진출


김택용선수와 조일장선수가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 2 8강에 올라가게 됐습니다.

이렇게 아직까지 테란선수가 아무도 안올라가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테란이 이렇게 전멸할지 예상을 못했네요.



그리고 ASL 스타리그 시즌2 16강 마지막 D조 경기는 오는 화요일 7시에 경기가 열리네요.

첫경기부터 염보성선수와 이영호선수가 그리고 두번째는 진영화 선수와 정윤종선수가 맞붙네요.

과연 테란 선수인 염보성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올라갈지 테란이 한명은 있어야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럼 ASL 스타리그 소식은 화요일날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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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스타리그 시즌2] 16강 B조 경기결과, 도재욱, 이제동 8강진출

Posted by 진다방
2016.12.20 21:44 E스포츠/스타1

안녕하세요. 우저씨에요.

오늘 저번에도 알려드렸듯이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B조경기가 열렸습니다.

퇴근하고 밥을 먹자마자 틀었는데 도재욱선수와 박성균선수가 승자전을 하고 있더라구요.

초반 빌드가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지만 틀자마자 도재욱선수의 엄청난 드라군 물량으로 박성균선수를 몰아치더니

경기가 좀 싱겁게 끝났어요.



먼저 B조 대진표를 보면 첫경기 조기석 선수와 박성균 선수가 맞붙고 두번째 경기는 24강에도 만난 이제동 선수와 도재욱 선수가 다시 경기를 치루게 되는 대진표였습니다. 제가 틀었을 때 도재욱선수와 박성균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었으니 첫경기는 박성균선수가 두번째 경기는 도재욱선수가 승리를 거뒀겠네요. 도재욱 선수는 이번 ASL 스타리그 시즌2에서 이제동선수를 두번 만나 두번이나 이기는 저력을 보여줬네요.





그리고 이어진 경기는 이제동선수와 전시즌 준우승자인 조기석선수의 패자전이었습니다. 맵은 벤젠이었습니다. 첫경기를 져서 그런가 두선수다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났어요. 특히 이제동 선수는 도재욱선수에게 대회에서 2패를 당했기 때문에 눈에서 살짝의 독기같은게 뿜어져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경기는 좀 싱겁게 끝났어요. 초반 빌드에서 이미 승패가 갈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조기석 선수는 초반 전진 8베럭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는 9드론 저글링 러쉬를 시도했습니다. 제가 이영호 선수의 방송으로 해설을 들었는데 아마도 이제동선수는 이맵에서 테란들이 노베럭 더블을 많이 해서 그걸 견제하고자 9드론저글링을 하지 않았을까 예상하더라고요. 어쨌든 과정이 어떻게 됬든간에 전진베럭으로 9드론을 막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잖아요. 결국 입구를 뚫려버리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어요.

ASL 스타리그 시즌1 준우승자인 조기석 선수의 마지막 경기가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3분 후에 치뤄진 오늘의 마지막 경기는 방금 패자전에서 조기석선수를 꺾은 이제동선수와 승자전에서 아쉽게 패한 박성균선수가 맞붙었어요. 두 선수 모두 우승자 출신으로 누가 이길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최고의 저그라고 할 수 있는 이제동 선수지만 스타1으로 복귀한지 얼마 안된 상태이고 박성균선수도 특유의 단단함이 있는 선수라 감히 예상을 못했어요. 


하지만 기대와 달리 마지막 경기도 좀 싱겁게 끝났어요. 박성균선수가 당연히 후반 운영으로 이끌어 나갈 줄 알았는데 역시나 전진 베럭을 시도했습니다. 이제동선수는 감이 좋은지 12드론 앞마당이 아닌 선 스포닝풀 빌드를 쓰면서 저글링러쉬로 GG를 받아냈어요.

얘기를 들으니 도재욱 선수한테는 힘겹게 지고 패자전, 최종전에서 테란을 만나 싱겁게 이겨버리고 8강에 올라가네요. 


이로써 오늘의 경겨결과를 정리해 보자면


1 set 조기석 VS 박성균    박성균 승

2 set 이제동 VS 도재욱    도재욱 승

3 set 박성균 VS 도재욱    도재욱 승 - 8강 진출

4 set 조기석 VS 이제동    이제동 승

5 set 박성균 VS 이제동    이제동 승 - 8강 진출


도재욱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8강에 올라갔네요.


마지막으로 남은 C조와 D조 선수들과 경기 일정 알려드릴게요.

C조에는 김성현, 유영진, 김택용, 조일장 선수가 이번주 일요일 크리스마스날 경기를 치루네요.

이 조는 죽음의 조인거 같아요. 알파고라고 불리는 사나이 이영호가 인정한 사나이 김성현선수와

택뱅리쌍의 김택용선수, 아프리카 저그 세손가락 안에 드는 조일장 선수가 있네요. 과연....


그리고 D조에는 염보성, 이영호, 진영화, 정윤종 선수가 다음주 화요일날 경기를 치룹니다.

염보성선수가 요새 폼이 많이 떨어져서 이영호선수와 정윤종 선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요. 하지만 경기가 끝날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깐 지켜봐야겠어요.


이상 ASL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B조 경기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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