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vs SKT, 아프리카가 SKT를 잠재웠네요.

Posted by 진다방
2017.02.09 23:59 E스포츠/LoL

아프리카 vs SKT, 경기결과 아프리카 2:0 승리



아프리카 프릭스가 SKT를 잡아내며 대 이변을 연출시켰다. 이번 시즌 SKT의 포스는 어마어마했다.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포스를 뽐냈다. 그런 SKT를 아프리카가 꺾었다. 이러면서 SKT의 연승과 함께 무실세트 기록도 깨지게 되었고 4승 1패가 되면서 KT롤스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아프리카 vs SKT 1세트



경기 초반부터 스프릿이 피넛을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에 교전에서는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양팀 모두 적절하게 주고 받으면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매치포인트는 아프리카가 상대 정글에서 마린의 럼블을 앞세워서 이득을 챙기면서 시작되었다. 바론과 장로 드래곤까지 챙겨간 아프리카는 상대 억제기앞 타워 한타에서 승리했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렝가와 카타리나를 가져간 SKT에게 승리한 아프리카다. 




아프리카 vs SKT 2세트


이번 세트에서도 SKT는 초반 후니의 무리한 움직임으로 되려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면서 시작했다. 하지만 SKT의 반격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2세트에서는 마린의 적절한 로밍으로 페이커의 라이즈를 견제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고 생각한다. 24분경 교묘한 텔레포트 활용으로 라이즈를 잡아내면서 바론 주도권을 가져왔다. 또 이후에 상대 억제기까지 파괴한 아프리카는 뱅의 바루스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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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단신]아프리카 vs SKT, 마린더비

Posted by 진다방
2017.02.09 09:38 E스포츠/LoL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 vs SKT, 마린더비


아프리카와 SKT가 만난다. 이번 시즌 마린이 롤챔스 LCK로 돌아오면서 기다렸던 매치다. 2015년 SKT가 롤챔스와 롤드컵까지 제패할 때 동거동락한 마린이다. 그가 돌아오면서 아프리카와 SKT와의 경기를 기다려왔다. 마린과 후니와의 매치업, 그리고 마린과 페이커와의 대결도 볼만하다.



세최탑은 누구?



2015년 롤드컵 MVP 출신의 마린이다. 캐리형, 탱커형 챔프 가릴 것 없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린의 활약으로 이후 SKT 탑의 기준은 마린이 되었다. 마린만큼 못해주면 욕을 먹었다. 지난 시즌 듀크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마린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해 간혹 악플에 시달렸다. 


이번시즌 SKT 탑라인에 후니가 영입되면서 의견이 분분했다. 과연 후니가 SKT에 어울리는 탑솔러인가, 한국 메타에 적응 할 수 있을까, 챔프폭이 좁은데 극복할 수 있을까 등 말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니 그런 말은 사라졌다. 후니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SKT의 4연승을 이끌었다.


이 둘이 만났다. 후니도 계속해서 마린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이 첫 관문이다. 마린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과연 후니가 마린을 넘을 수 있을 지가 매치포인트다.



아프리카 vs SKT, 마린 vs 페이커



스타와 스타에 대결이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영상에서도 보면 마린과 페이커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있다. 그만큼 둘의 대결이 기대가 된다. 마린이 LCK로 돌아오고 아프리카에 입단하면서 두 팀의 경기일정이 언제인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떤 성적으로 맞붙느냐도 관건이었는데 지금까지 성적으로는 SKT가 아프리카보다는 한수위로 보인다. 사실 이번 시즌 SKT의 포스는 여느 시즌보다 더 강한 것 같다. 반면 아프리카는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린과 페이커의 대결이라고 했지만 맞라인에서 맞붙진 않는다. 하지만 한 때 동거동락하면서 SKT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든 두 선수인만큼 이렇게 적으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아프리카 vs SKT 과연 누가 이길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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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단신]아프리카 vs 삼성, 마린이 돌아왔다. 아프리카 승리

Posted by 진다방
2017.01.19 22:50 E스포츠/LoL

아프리카 프릭스는 묘한 팀이다. LCK 롤챔스로 승격할 당시 아나키부터 시작해서 지금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완전한 강팀은 아니지만 묘하게 끌리는 팀이 아프리카였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팀원들을 내보내면서 새롭게 리빌딩을 했던 아프리카는 애매한 팀이었다. 마린, 스프릿, 쿠로까지만 보면 강팀으로 보였지만 봇라인에 크레이머나 투신은 물음표가 붙었기 때문이다. 오늘 뚜껑을 열어보니 아프리카 프릭스, 이번 시즌에는 4강안에 들어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성과의 대전에서 2대1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1승을 챙겨갔다. 삼성은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아프리카 vs 삼성 1경기, 마린은 마린이다.


스프릿의 올라프를 앞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아프리카는 탑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중국에서 돌아온 '마형' 마린이 '짜황' 큐베를 잡으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어서 바텀라인에서도 추가 킬을 기록한 아프리카는 마린의 케넨이 바텀에서 갱킹을 시도해 2킬을 또 가져갔다.


아프리카가 탑과 정글을 장악하면서 삼성의 미드와 바텀 포탑을 밀어내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탑 포탑까지 파괴시킨 아프리카는 그대로 상대 본진까지 밀어붙였다. 엄청난 격차로 쌍둥이 포탑을 초토화시키면서 30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아프리카 vs 삼성 2경기, 앰비션 ---> 하루


두번째 경기에서 삼성의 정글러 교체가 있었다. 1경기에서 컨디션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앰비션 대신에 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하루를 투입시켰다. 삼성의 이러한 용병술은 완벽하게 통했다. 


초반부터 삼성의 기세가 무서웠다. 삼성의 크라운이 갱킹을 시도하던 스프릿을 정리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서 탑에서 하루가 마린의 케넨을 잡아내면서 추가 득점을 가져갔다. 화염 드래곤까지 두개를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아프리카는 마린의 케넨이 3킬을 가져가긴 했지만 분위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바론도 가져간 삼성은 이어진 한타에서도 아프리카를 제압했다. 하루와 크라운의 탈리야 플레이가 돋보였다. 억제기 앞 타워까지 파괴한 삼성은 그대로 드래곤 5스택까지 쌓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아프리카 vs 삼성 3경기


마린이 마린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인 럼블을 꺼냈다. 그리고 스프릿은 첫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올라프를 다시 꺼내들었다. 


퍼스트블러드는 삼성에서 나왔다. 탑에서 상대 갱킹으로 인해 럼블이 죽었다. 하지만 미드에서 조용하던 쿠로가 2킬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려갔다.


경기 15분 경 바텀 전투에서 크레이머가 2킬을 추가 득점 헀다. 그리고 10분뒤에 탑에서 스프릿의 올라프와 마린의 럼블이 3킬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커진 스노우볼을 이용해 바론을 아무런 피해없이 가져간 아프리카는 삼성의 바텀과 미드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그대로 상대 본진에 들어가 상대 병력을 초토화 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선수들 현지화에 대해서

LCK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중국이나 북미 등 해외로 나가면 듣는 소리가 있다. 바로 '현지화'라는 것이다. 이번에 해외에서 리턴한 선수들도 그러한 소리를 다 들어왔다. 폰부터 시작해서 데프트, 스프릿 심지어 마린까지. 


하지만 막상 롤챔스 스프링이 시작되고 나서 그러한 소리가 쑥 들어갔다. 해외에서 부진한 모습까지 보여주던 선수들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경기 수가 적어서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그래도 첫 경기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프트, 후니 그리고 오늘 경기한 스프릿과 마린까지 모두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지화가 됐다는 걱정을 불식시켰다. 현지화는 진짜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고찰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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